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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5 [인터뷰] 김신자 지부장(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남지부) 전남노동권익센터 2021-07-28 13:49:50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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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말 전남도교육청과 본 교섭 후 노사간 의견 접근이 되지않아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67일부터 단체교섭 승리 전남도교육청 앞 퇴근선전전에 돌입하고 있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남지부 김신자 지부장님]을 만났습니다.



[질문] 어떤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선전전을 하고 계신가요?
교육공무직원의 퇴직일을 근무일로 인정하라. 방중비근무자 방학 중 국공휴일, 명절을 유급으로 인정하라. 연차휴가 동일하게 적용하라. 학교비정규직 차별해소와 고용안정 보장 등을 요구하며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질문] 교섭과정에서 힘든 점들은 무엇인가요?
해법을 쥐고 있는 전남도교육청이 공통요구안 이외에 직종요구는 아무것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에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고 있어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점이 가장 힘드네요. 그리고 노조 간 입장 차에서 오는 갈등, 코로나로 인해 조합원 참여가 어려운 점 등도 힘들구요.
 

[질문] 현안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있어 중요한 점들은 무엇일까요?

무엇보다도 문제를 해결하려는 조합원들의 의지와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채용권자인 교육감과 도교육청 교육공무직 담당 부서의 의지는 기본 중에 기본일테구요. 마지막으로 조합원들의 참여를 조직하고 이끌어내며, 교육청을 움직이게 하는 노동조합 간부들의 역할은 음식에서 빠지면 안 되는 소금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전라남도교육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속시원하게 이야기해 주세요.

장석웅 교육감님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가고 있네요. 전남교육감 후보 시절 우리 노조와 맺었던 정책협약의 내용, 약속 잊지 않으셨죠? 교육공무직 복리후생 차별해소, 고용안정, 처우개선의 약속 다 어디로 갔나요? 임기가 끝나기 전에 약속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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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동안 교육감님 면담 신청을 몇 번이나 했고, 심지어 공문까지 보냈지만 답도 없고 만나주지도 않으시더군요. 교육감님 얼굴 보기가 이리 어려운 것인지 몰랐어요. 얼굴을 자주 봐야 소통도 원활히 될터인데 가장 기본적인 것이 안되니 모든 문제가 안풀리는 것 같습니다. 교육공무직에게도 얼굴 자주 보여주시고, 현장의 목소리 자주 귀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질문] 노동조합 활동을 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이신가요?
조합원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앞장서서 투쟁하여 언젠가는 조합원에게 승리를 안겨 줄 수 있을 거라는 믿음과 확신이 들 때!!!^^


조합원을 믿고 그들의 눈과 귀와 입이 되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김신자 지부장님~
건강 잘 챙기셔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일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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