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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5	목포 삽진산단 주변환경 실태조사 결과	전남노동권익센터	2021-08-11 09:45:23	471
목포 삽진산단 주변환경오염 실태조사 결과.pdf
목포 삽진산단, 산정산단 주변환경 정밀조사 실시하라 !! 산정농공단지가 1991년부터 문을 열었고, 이 단지 옆에 2000년 삽진산단을 준공, 목포항 내 산재돼 있는 조선소를 비롯 선박정비수리,기계조립금속업 등의 조선관련사업이 들어섰다. 이 두 단지에는 145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지만 삽진산단은 지난 20년 동안 단 한 차례의 정비도 없이 방치돼, 산단시설 노후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FRP 정비수리업, 조선소 정비 등의 작업과정에서 발생된 환경문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특히, 십 여년전부터 쇠가루, 페인트 냄새, 소음, 분진 등이 민원이 반복적으로 일고 있다. 이에 목포환경운동연합, 전남노동권익센터, 조선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와 함께 지난 6월1일~30일까지 삽진산단, 산정농공단지 주변환경실태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공단 주변환경 상태에 대해 31.4%가 ‘매우 심각하다’, 43.8%가 ‘어느 정도 심각하다’라고 응답하였고, 공단주변이 직장인 경우의 72.3%보다 거주하는 경우 71.4%가 매우 심각하다고 응답하였습니다. 환경은 거주 또는 일상생활 하는 데 장애가 있다는 응답률은 76.5%로,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은 공단주변이 직장인 경우의 25.0%보다 거주하는 사람은 57.1%로 2배 이상 많았다고 조사 되었다 환경문제로 먼지(분진)가 매우심하다(44.4%), 심하다(39.3%),로 84.3%가 환경문제가 심하다로 답변을 하였고, 구체적으로 쇠가루가 많다(76.5%), 페인트 냄새가 심하다(73.9%), 소음이 심하다(73.9%), 악취가 심하다(71.9%) 응답하여 전체적인 산단주변의 환경문제에 대한 응답을 주었고, 조사자의 대부분인(85.6%)가 정밀조사가 필요하는 답변을 주었습니다. 노동자에게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질문으로 삽진, 산정산업단진 노동자에게 특수건강검진을 받은적이 없다.(52.5%), 11.5%는 특검대상인지 잘 모른다고 응답하였고, 작업환경측정을 하지 않는다(54.1%), 대상인지는 모른다고(26.2%) 응답하여, 삽진, 산정노동공단지 사업장의 작업환경 및 노동자 건강권에 대한 종합적인점검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노동자 작업복세탁은 집에서 세탁한다(76.7%)로 응답하여 작업복 세탁하는 과정에 유해물질로 인해 2차오염으로 가족의 건강까지 우려가 되는 현실입니다. 삽진, 산정산업단지는 열악한 주변환경에 주민 및 노동자들의 체계적인 주변환경 모니터링, 산단주변 환경문제 개선, 산업안전보건 노동환경개선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밀조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목포환경운동연합, 전남노동권익센터에서는 주민 및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목포시, 환경부, 고용노동부에 대한 산단환경개선 및 작업환경, 건강권에 대한 개선대책마련을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목포시 및 고용노동부, 환경부에서는 산정농공, 삽진산업단지 주변환경 정밀조사 실시하라 둘. 산정농공, 삽진산업단지 주변 환경 모니터링 감시단을 구성하라! 셋. 고용노동부는 산정농공, 삽진산업단지에 대한 산업안전보건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라! 넷. 유해물질 등으로 인해 가족의 건강까지 위협받지 않도록 노동자 작업복세탁소 설치하라 2021년 8월5일 목포환경운동연합 · 전남노동권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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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삽진산단 주변환경 실태조사 결과

전남노동권익센터

2021-08-11 09: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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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삽진산단 주변환경오염 실태조사 결과.pdf

목포 삽진산단, 산정산단 주변환경 정밀조사 실시하라 !!

산정농공단지가 1991년부터 문을 열었고, 이 단지 옆에 2000년 삽진산단을 준공, 목포항 내 산재돼 있는 조선소를 비롯 선박정비수리,기계조립금속업 등의 조선관련사업이 들어섰다. 이 두 단지에는 145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지만 삽진산단은 지난 20년 동안 단 한 차례의 정비도 없이 방치돼, 산단시설 노후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FRP 정비수리업, 조선소 정비 등의 작업과정에서 발생된 환경문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특히, 십 여년전부터 쇠가루, 페인트 냄새, 소음, 분진 등이 민원이 반복적으로 일고 있다. 이에 목포환경운동연합, 전남노동권익센터, 조선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와 함께 지난 6월1일~30일까지 삽진산단, 산정농공단지 주변환경실태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공단 주변환경 상태에 대해 31.4%가 ‘매우 심각하다’, 43.8%가 ‘어느 정도 심각하다’라고 응답하였고, 공단주변이 직장인 경우의 72.3%보다 거주하는 경우 71.4%가 매우 심각하다고 응답하였습니다.

환경은 거주 또는 일상생활 하는 데 장애가 있다는 응답률은 76.5%로,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은 공단주변이 직장인 경우의 25.0%보다 거주하는 사람은 57.1%로 2배 이상 많았다고 조사 되었다

환경문제로 먼지(분진)가 매우심하다(44.4%), 심하다(39.3%),로 84.3%가 환경문제가 심하다로 답변을 하였고, 구체적으로 쇠가루가 많다(76.5%), 페인트 냄새가 심하다(73.9%), 소음이 심하다(73.9%), 악취가 심하다(71.9%) 응답하여 전체적인 산단주변의 환경문제에 대한 응답을 주었고, 조사자의 대부분인(85.6%)가 정밀조사가 필요하는 답변을 주었습니다.

노동자에게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질문으로 삽진, 산정산업단진 노동자에게 특수건강검진을 받은적이 없다.(52.5%), 11.5%는 특검대상인지 잘 모른다고 응답하였고, 작업환경측정을 하지 않는다(54.1%), 대상인지는 모른다고(26.2%) 응답하여, 삽진, 산정노동공단지 사업장의 작업환경 및 노동자 건강권에 대한 종합적인점검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노동자 작업복세탁은 집에서 세탁한다(76.7%)로 응답하여 작업복 세탁하는 과정에 유해물질로 인해 2차오염으로 가족의 건강까지 우려가 되는 현실입니다.

삽진, 산정산업단지는 열악한 주변환경에 주민 및 노동자들의 체계적인 주변환경 모니터링, 산단주변 환경문제 개선, 산업안전보건 노동환경개선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밀조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목포환경운동연합, 전남노동권익센터에서는 주민 및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목포시, 환경부, 고용노동부에 대한 산단환경개선 및 작업환경, 건강권에 대한 개선대책마련을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목포시 및 고용노동부, 환경부에서는 산정농공, 삽진산업단지 주변환경 정밀조사 실시하라

둘. 산정농공, 삽진산업단지 주변 환경 모니터링 감시단을 구성하라!

셋. 고용노동부는 산정농공, 삽진산업단지에 대한 산업안전보건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라!

넷. 유해물질 등으로 인해 가족의 건강까지 위협받지 않도록 노동자 작업복세탁소 설치하라

2021년 8월5일

목포환경운동연합 · 전남노동권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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