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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 [한국은행목포본부] 전남서남권, 코로나19영향 | 전남노동권익센터 | 2020-09-04 17:26:58 | 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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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및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영암군, 무안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등 8개 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세계경제와 국내경제가 크게 위축됨에 따라 전남 서남부 지역은 확진자 수는 적었지만 조선업, 관광업 등 지역 주력업종의 역외 의존도가 높아 지역경제가 둔화되고 실업이 증가 ㅇ 제조업 생산은 조선업을 중심으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수주물량 감소 등 하방 위험이 커짐 ㅇ 서비스업의 경우 대형 소매점들은 생필품 소비 확대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매출을 보였고 관광객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소상공인 운영 소매점, 전통시장 및 음식숙박업 등은 매출이 부진하였으나 5월 들어 정부 및 지자체 지원정책 등으로 조금씩 회복중 ㅇ 농림어업은 외국인 근로자 이탈로 인한 인력수급 문제, 학교급식 수요 감소 등으로 생산과 판매가 모두 부진 ㅇ 금융 측면에서는 여신이 소상공인 대출보증 등으로 증가한 반면 수신은 지자체 예산지출, 가계 및 기업의 소득기반 약화 등으로 감소 □ 코로나19의 영향을 완화하고 경기회복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유동성 지원, 관광수요 회복기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인력수급 개선 및 물류망 확충 등을 통한 농림어업의 경쟁력 강화 등의 정책이 필요 |